기본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제가 좋아하는 창작뮤지컬 스윙데이즈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건우 배우가 스윙데이즈를 했어서 관심이 생겼었는데요! 그럼 한번 스윙데이즈의 줄거리부터 추천이유까지 알아볼까요?
우선 스윙데이즈는 너무 유명한 의약품 회사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분이 사업가면서 비밀 독립운동가신데 이분의 삶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뮤지컬 스윙데이즈는 1940년대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스윙재즈(Swing Jazz)와 청춘들의 열정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의 억압 속에서도 자유와 희망을 노래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경쾌한 음악과 감동적인 서사를 조화롭게 녹여냈습니다. 화려한 재즈 선율과 빠른 스텝의 춤, 그리고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스토리는 뮤지컬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로서 독창적인 음악과 연출을 보여주며 한국적인 정서와 글로벌한 스윙재즈 스타일을 성공적으로 융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선 줄거리를 알기 전에 앞서 냅코 프로젝트에 대해 아셔야 합니다. 냅코 프로젝트가 이 이야기의 전부이거든요.
냅코 프로젝트는 혹독한 훈련 끝에 8월 18일 작전 개시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사흘 앞선 8월 15일, 일본의 패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든 계획이 무산되었다.이 작전을 위해 미군에 입대한 재미 한인들은 1945년 9월과 10월에 제대했고, 포로 출신 요원 6명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하와이 포로수용소를 거쳐 귀국했다. 비록 실행되지 못했지만, 이 작전에 참여한 이들은 가족과 안정된 삶을 뒤로한 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냅코 프로젝트는 미국이 기획하고 지휘했지만, 결국 재미 한인들의 강력한 항일 무장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수십 년간 1급 비밀로 유지되었고, 참여자들의 후손조차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그들의 희생을 알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독립운동 중 하나다.
스윙데이즈 줄거리 - 꿈을 향한 도전과 우정, 그리고 사랑
그럼 이제 줄거리를 말씀드려보면 뮤지컬의 주인공‘유일형’은 미국에서 성공한 조선인 사업가로,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느 날, 상하이에서 열린 그의 비즈니스 파티에 위기에 처한 독립운동가 ‘베로니카’와 어린 소년 ‘노아’가 뛰어든다. 일본군 장교 ‘야스오’가 그들을 쫓아 들어오지만, 일형의 기지로 두 사람은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총독부와 통화하는 일형을 친일파로 오해한 베로니카는 격렬한 논쟁 끝에 떠나고, 잠복 중이던 야스오에게 사살당한다. 이때 진짜 소름끼치더라구요. 하여튼 그녀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일형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OSS 스파이가 되어 조선으로 돌아온 그는 제약회사를 설립하고, 총독부의 신임을 얻어 일본의 비밀 정보를 수집하는 이중 임무를 수행한다. 그의 곁에는 오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 ‘만용’, 아름답고 현명한 약혼녀 ‘메리’, 그리고 그를 끊임없이 쫓는 ‘야스오’가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는 듯했지만, 죽은 베로니카의 환영이 나타나 일형을 괴롭히게 됩니다.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
1. 국내외 최고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재 작가, 제이슨 하울랜드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김문정 음악감독이 함께해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문정 음악감독님은 제가 워낙 좋아하는 감독님이라 더욱 기대가 되어요
2. 실화이기 때문에 더욱 생동감이 넘치고 여운이 남는다.
3. 넘버가 너무 좋다. 공연 보게되면 나오면서도 흥얼거리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될거예요. 그만큼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줍니다.
아쉽게 지금은 공연이 끝났지만 내년에 또 하게된다면 꼭 보러 가겠어요
2024년 공연은 김건우, 공훈정, 이창용, 김승용, 정상훈, 하도권, 김려원, 이아름솔, 전나영 배우등이 함께 했습니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스윙데이즈를 강력 추천합니다.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강력 추천합니다.